관악구, 아시안허브와 업무협약
다문화가정 정착 돕기 위해 나서
관악구가 최근 다국어 전문 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아시안허브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다문화가정과 소외계층의 취업, 교육, 지원활동은 물론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민양성을 위한 인식개선 사업 등을 함께 펼쳐 나가기로 했다.
지난 201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아시안허브는 다양한 국가의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언어교육과 다문화체험, 인터넷 신문 등을 운영하며, 관악구와 손잡고 결혼이민여성을 위해 무료 한국어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070-5017-3028)
또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초급 중국어와 기초 캄보디아어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외국어 강좌는 결혼이민여성들이 원어민 강사로 직접 참여하며, 수강료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일반 어학원에 비해 저렴하다.
재창간 2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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